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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머스 - 2015년 브리지워터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여성 살해 사건에 연루된 뉴햄프셔 주 남성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플리머스 카운티 지방 검사 티모시 J. 크루즈가 오늘 발표했습니다.
10일간의 재판 끝에 배심원단은 7시간 동안 심의한 끝에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 거주하는 48세의 줄리안 스콰이어스에게 살인과 납치 혐의로 각각 1건의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플리머스 고등법원 판사 브라이언 데이비스는 선고를 2022년 6월 8일로 연기했습니다.
2015년 11월 3일, 브리지워터 경찰은 자정 직전에 MBTA 기차 선로 옆에서 불이 났다는 911 신고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불에 탄 사람의 시신으로 판단했고, 나중에 뉴저지에 사는 29세의 애슐리 보트너로 신원이 확인되었습니다. 보트너의 몸은 70% 이상 화상을 입었고 옷으로 재갈이 물려 있었으며 얼굴은 수건으로 감싸여 있었습니다. 보트너의 손과 발도 뒤로 묶여 있었습니다.
매사추세츠 주 경찰 수사관들은 스콰이어스의 공동 피고인 페르난도 오웬스(50세)가 피해자와 친분이 있으며 서퍽 카운티에서 발생한 아들 살인 사건에 보트너가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오웬스는 살인 사건 후 미국을 떠나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도망쳤으나 그곳 당국에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살인 및 가중 납치 혐의로 각각 1건의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재판에서 배심원들은 스콰이어스가 브리지워터 경찰에 911 신고를 할 당시 브리지워터에 있었고, 보르너의 시신을 살해하고 처리하는 데 오웬스를 도왔다는 증거를 들었습니다.
제시카 엘룸바 지방검사보와 캐슬린 크레이머 지방검사보가 기소한 이 사건은 매사추세츠주 플리머스 카운티 지방검사실, FBI, 브리지워터 경찰, MBTA 경찰, 보스턴 경찰 및 미국 연방보안관청에 소속된 매사추세츠주 경찰이 수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