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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머스 - 배심원단이 음주와 약물에 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들이받아 13세 소녀를 사망하게 하고 다른 두 명에게 중상을 입힌 운전자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플리머스 카운티 지방 검사 티모시 J. 크루즈가 발표했습니다.
2주간의 재판 끝에 배심원단은 10시간이 넘는 심리를 거쳐 마쉬필드에 거주하는 36세의 그레고리 굿셀에게 2급 살인 및 음주운전 중 자동차 과실치사, 재물손괴 현장 이탈 혐의에 대해 각각 1건의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굿셀은 음주 운전으로 인한 심각한 신체적 상해를 입힌 2건의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를 추가로 인정받았습니다.
2019년 12월 29일 오전 6시 50분, 펨브룩 경찰은 139번 국도(Church Street)와 오크 스트리트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하여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퇴근하던 매사추세츠 주 경찰 대원이 먼저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펨브룩 경찰과 펨브룩 응급 의료진이 출동했고, 하노버와 마쉬필드 소방대원도 출동했습니다.
응급 구조대원들은 세 명의 탑승자가 탑승한 흰색 스바루 차량이 앞부분이 크게 파손된 것을 목격했습니다. 길 건너편에는 굿셀이 운전하던 흰색 포드 픽업트럭이 조수석 쪽이 크게 손상된 채 완전히 전복되어 있었습니다. 스바루에서 세 명이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구출되었습니다. 차량을 운전하던 50세의 엘리자베스 지서슨과 그녀의 13세 딸 클레어, 그리고 뒷좌석에 앉아 있던 친구 켄달 제모텔(13세)이었습니다. 모두 사우스 쇼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13세 여성 두 명은 이후 추가 치료를 위해 보스턴의 어린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클레어 지서슨은 부상으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매사추세츠 주 경찰의 사고 분석 및 재건 부서와 플리머스 카운티 지방 검사실 및 펨브룩 경찰에 배정된 주 경찰 형사가 조사하는 동안 충돌과 사고 현장의 심각성으로 인해 몇 시간 동안 해당 지역의 교통이 차단되었습니다.
조사관들은 굿셀이 사고 전 회사 파티에 참석한 후 펨브룩에서 열린 하우스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는 오전 6시 40분경 회사 소유의 흰색 Ford F-250 트럭을 타고 파티를 떠나다가 근처 나무에 부딪혀 조수석 쪽 헤드라이트가 파손되었습니다. 수사관들은 증거와 목격자 인터뷰를 통해 굿셀이 코카인의 영향으로 혈중 알코올 농도 0.266%의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시속 67마일의 속도로 빨간불을 통과한 후 스바루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사고 당시 굿셀의 차량 내부에서 경찰은 위스키 한 병, 맥주 캔, 닙 병 2개, 마리화나, 파이프 등을 발견했습니다.
굿셀에 대한 선고는 10월 3일 플리머스 고등법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지방 검사 러셀 에오나스와 샤론 티보에 의해 기소되었습니다.